손석희 교수님의 미디어와 콘텐츠 강연 후기 그리고 단편적 생각
토론의 진행자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현재 공영 미디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내용의 강연이었다.
인터넷의 안좋은 면을 많이 알고 계신 교수님과의 약속으로 세부 강의 내용은 옮기지 않고 딴지가 들어올 수 있는 이슈를 만들지 않기로 한다.
교수님 강연 중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미디어의 변화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 해 보련다.
현재 미디어의 변화에 대해 두가자 단어로 요약해주신 것 같다.
파편화 그리고 개인화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미디어의 콘텐츠가 조각 조각 나눠지고 있으며 개인들은 이를 취사 선택한다.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은 개인화도 중요하지만 개인화 이전에 파편화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
개인화를 위해서는 개인에 맞는 디자인, UI나 기술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콘텐츠를 조각 조각 나눠서 서비스 해주는 부분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9시 뉴스를 통체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각 개인들이 원하는 뉴스만을 뽑아 볼 수 있도록 조각 콘텐츠로 나누어 서비스를 하거나 개그 프로그램의 소프로그램을 조각으로 나눠 서비스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보면 잘려진 동영상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면 이런 파편화된 정보들이 사용자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뉴미디어 사회에서는 TV 보다는 라디오가 더 유용할 가능성이 많을 수 있다.
오디오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다른 일을 하면서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 부분이 오디오 콘텐츠의 장점이다.
강연내내 흥미로왔지만 다시 한번 서비스에 대한 생각의 정리를 할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 자신에게 유용했던 것 같다.
P.S.
손석희 교수님 이 정도면 글 올려도 괜찮죠? ^^
Labels: innovation, kocca, study, TV, 개인화, 라디오, 손석희, 시사토론, 파편화
2 Comments:
저에서 유사한 역사는 이었다.
이 위치는 아니라 유익한뿐 재미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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