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2, 2005

실리콘밸리를 괴롭히는 뜨거운 감자「중국」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는 지난주 야후가 스타오 구속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문서를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야후가 스타오의 이메일 계정과 컴퓨터 메시지를 추적해온 중국 당국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9월 9일자 팟캐스트에 국경없는 기자회 대변인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미국의 IT 업체들이 중국 정부에 협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비평가들은 MS가 새로 오픈한 중국 포털에서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 특정 단어와 문구를 차단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고 있다. 또 구글도 중국어 사이트에서 중국 정부가 금지하는 뉴스를 삭제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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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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