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1, 2006

2006년은 Advercasting의 시대

2006년은 Advercasting의 시대

애드버캐스팅(Advercasting)이란 오디오, 비디오 포드캐스팅을 광고 미디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2006년은 애드버캐스팅의 해가 된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포드머셜(Podmercial)이란 말로도 불리고 있다.

작년 5월 개봉된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House Of Wax)>의 경우, 배우 패리스 힐튼의 포드캐스팅이 제공된 바 있다. 영화 개봉 전까지, 영화를 관람하려는 사람에게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포드캐스팅으로 출연진의 음성을 전달한 것. 영화 제작 뒷얘기를 블로그에 공개하거나 출연 배우의 블로그로 프로모션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포드캐스팅을 이용한 프로모션은 처음 시도된 것이다.

드라마의 경우 미국의 케이블 TV 인기 프로그램인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가 첫 포드캐스팅을 한 이후 <스타트렉> 등이 포드캐스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촬영 비화나 프로그램 해설 등을 작가나 출연진이 직접 제공했다. 대기업의 경우 BMW가 자동차 광고에 포드캐스팅을 이용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최근 상영작인 영화 <킹콩>의 경우, 비디오 포드캐스팅을 이용해 예고편 시리즈를 전달했다. 영화 프로모션의 경우 콘텐츠의 전달 내용은 감독이나 출연진들의 인터뷰나 토크 형식으로 영화의 관람 포인트나 숨겨진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콘텐츠 전달의 경우 영화 개봉 일주일전에 시작돼 매일 주기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식이다. 콘텐츠는 공식 사이트나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제공하며 영화에 대한 홍보와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쓰이고 있다.

금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슈퍼맨> 시리즈의 경우, 18년만의 개봉으로도 주목받고 있지만 영화의 프로모션 기법인 비디오 포드캐스팅 역시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명은 ‘SupermanReturns-Bryan’s Journal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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