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자유연대 소개
그 옛날, 인간이 사냥을 하며 혹은 적당히 가축을 키우며 육류를 섭취하던 그런 시절, 야생동물이 민가를 내려 와서 인간들을 단순 위협하던 그런 시절엔 <동물 운동>이라는 말조차 필요가 없었을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의 법칙을 넘어 탐식, 폭식, 생명체를 이용한 유희, 허영심, 탐욕적 무병장수의 꿈에 젖어 다른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상실한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인간을 위해서 행하는 행위라면 그 어떤 일도 합리화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작은 생명들은 자유롭게 울부짖기조차 못한 채 사그라져 가고, 지금 이순간도 빽빽한 사육 환경속에서 혹은 인간의 파행적 정서에 의한 가혹 행위와 실험실의 작은 케이지 안에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피터 싱어는 그의 저서 '동물 해방' 서문에서, 습관은 동물 해방 운동이 직면하는 최후의 장벽이다.
우리는 사고의 습관으로 인해 동물에 대한 잔혹 행위 방지 노력을 감정적인 것으로, 또는 "오직 동물 애호가"만을 위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게 된다.'라고 저술하였습니다.
자연을 이용하는 인간의 일방적 습관이 얼마나 무섭게 자리잡았는가를 말해줍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된 모든 생명은'생명'자체로서 보호받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한 생명의 태어남과 죽음에는 숭고함과 엄숙함이 존재합니다.
우리 동물자유연대는 인간의 탐욕에 의해 힘없는 한 생명이 무법과 부분별함과 무차별 속에서 희생 되는 것을 경계하고자 합니다.
자연위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군림하려는 인간, '그 인간을 위해서'라는 명분이라면 무엇이든지 용서될 수 있는 그런 인간 정서와 생태 도덕의 부재를 일깨우고 개선하려 합니다.
동물 운동 환경이 척박한 이땅 대한민국에서, 저희동물자유연대가 참다운
동물 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합니다.
2 Comments:
웬지 핼쑥해 보이네요...ㅠ
우수한 위치! 많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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