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18, 2007

최근 불거진 학력 위조 사건들..

요 몇일 학력위조 사건이 많은 논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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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신정아 교수 파문.
외국에서 박사까지 마쳤다고 한 그녀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고 뿐만 아니라,
석사와 학사까지 모두 거짓이라고 한다.

미술계의 거목으로 성장했고, 광주 비엔날레 감독으로까지 뽑히기도 한 그녀.















그리고 오늘 19일 또 하나의 학력 위조 사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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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유명 장수 영어 교육 프로그램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 이지영씨다.

오성식씨 이후 GMP를 7년간이나 진행하면서 영어계의 거목으로 성장했다.

그런 그녀가 영국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모두 허구라고 발켰다.

평소에 GMP를 종종 듣던 필자로서는 충격이었다.
더욱이 놀라운것은 그녀는 한국에서 대학입학을 시도했다가 번번히 실패해서 학력으로 하면 고졸이라 것이다.

...

충격적인 뉴스였지만,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했던것이 또 있다.
사실 이지영씨는 허위 학력이었지만 영어만큼은 박사학위자보다 잘하는 실력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녀가 이런 학위가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을까?
과연 한국 사회에서는 고졸이지만 아주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강사로, 또 방송 진행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

관련 뉴스를 보면 이런 사건들이 "신데렐라 신드롬" 이라고 까지 하면서 한국의 "증" 위주 사회를 지적했다.

학력을 속이고 거짓말한 위 두사람이 죄인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론 정말 학위 하나 없으면 실력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 사회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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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Anonymous [緣]affinity said...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바꿔야하지만, 바꾸기 전에는 순응할 수 밖에 없는...

6:19 AM  
Anonymous caribbean adult erotic sex vacation said...

너는 아주 보는 좋은 위치가 있는다!

12: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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