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애플 추격 - PSP전용용 오디오, 비디오 팟캐스팅툴 공개

비디오 iPod가 발매되고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디어로서의 지위를 위협받는 소니가 PSP 전용의 오디오나 비디오 포드캐스팅툴인 PSP Media Manager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디오나 비디오 파일의 관리와 PSP에의 전송 뿐만이 아니라 포드캐스트/비디오 포드 캐스트의 수신기능이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iTunes&iPod와 같이 포드캐스트나 비디오 포드캐스트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PSP로 전송하여 즐길 수 있다.

다만 iTunes와 달리 프로그램을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다운로드판이 $19.95이며 패키지판은 $29.95이다.
패키지판의 경우는 PC와 PSP를 접속하는 USB 케이블이 세트로 되어 있다.

메뉴에서 FEEDS 아이콘을 클릭하면 포드캐스팅의 화면이 표시된다.

다운로드한 오디오와 비디오 파일을 PSP로 재생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iTunes의 경우는 비디오 포드캐스트의 영상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iPod용 파일이 아니어서 사용 못 할때가 있는 경우가 있다.

OPML 형식으로의 등록한 사이트의 import와 export에도 대응하고 있어 iPodder등에서 등록하고 있던 사이트의 일괄 등록이 가능하다.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판매하는 기업중에 지금까지는 애플만이 포드캐스트 기능을 지원했지만 이제도 소니도 포드캐스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관련 사이트
PSP Media Manager

유료라는게 흠이지만 무료가 된다면 애플 iPod만큼의 파괴력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소니는 애플보다 마케팅 전략을 잘 세우지 못하는 것일까? 더 깊은 뜻이 숨어있는 것일까?

via~podcasting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