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03, 2005

P2P

P2P
기존의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념이나 공급자와 소비자 개념에서 벗어나 개인 컴퓨터끼리 직접 연결하고 검색함으로써 모든 참여자가 공급자인 동시에 수요자가 되는 형태이다.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어느 정도 서버의 도움을 얻어서 개인간 접속을 실현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클라이언트 상호간에 미리 주소(IP address) 등의 개인 정보를 공유하여 서버 없이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앞의 경우에도 접속 및 검색 단계 이후는 뒤의 경우와 동일하게 개인끼리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게 된다.

앞의 예로 미국의 냅스터(napster)와 한국의 소리바다 등을 들 수 있고 뒤의 방식으로는 그누텔라(Gnutella)가 대표적이다. 단, 서버를 사용하는 방식은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서버의 부하로 인한 속도 저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반면에 그누텔라와 같은 직접 연결에서는 검색이 어렵고 네트워크 자체의 부하를 해결해야 하는 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를 제한하여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검색방법을 개선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원격 공동작업을 위한 기능 및 도구를 제공하는 방식도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이 P2P는 아직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컨텐츠(digital contents)의 저작권 보호는 P2P뿐 아니라 정보산업 전체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다. 그 밖에 정보 누출 방지를 위한 보안 시스템의 개발과 다양한 컨텐츠 포맷 지원, 적정한 수익 모델 창출 등도 과제로 남아 있다.



peer to peer를 줄여서 p2p라고 쓴다.
peer는 '응시하다', '동료'라는 뜻으로 p2p란 인터넷을 통해 각자의 컴퓨터 안에 있는 음악파일나 문서·동영상 파일뿐만
아니라 db, cpu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서버 없이도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로 같은 근거리통신망(lan)에서 pc끼리 파일을 공유하는 기법을 전체 인터넷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p2p는 인터넷에 연결된 개인들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음악파일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공유하여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파일공유' 서비스로 유명해졌다.

일반적인 인터넷 자료실이 특정 서버(대형컴퓨터)를 통해 불특정다수가 올린 자료를 다시 불특정다수가 내려받는 형태인데 반해 p2p는 인터넷에 접속한 네티즌 개개인의 pc를 직접 검색, 저장된 자료를 1대1로 주고받는 방식이다.
인터넷상의 정보를 검색엔진 등을 통해 찾는 수직적 방식과 달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pc로부터 수평적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검색 및 다운로드한다.
p2p에서는 데이타를 담아둘 서버가 필요없다. 이론적으로는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모든 사람의 pc에 담겨있는 파일과 데이터 등 모든자료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로 대표적인 것이 음악파일(mp3)들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던 '냅스터(napster)'이며, 개인이 원하는 모든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글로벌스케이프의 '큐트mx'와 널소프트의 '그누텔라', 영국의 프로그래머 아이언 클락이 개발한 '프리넷', 냅스터와 유사한 서비스인 국내의 '소리바다'도 대표적이다.

이외에 p2p기술은 '인스턴트 메신저(instant messenger)'에도 쓰이며, 인터넷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들의 처리능력을 이용하여 거대한 계산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산처리 모델인 '분산컴퓨팅(distributed computing)'도 p2p기술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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