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13, 2005

네이버 검색팀 조그만 블로거에 빠른 대응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네이버검색팀에서 코멘트를 아주 길게 남겼다.
예전에 블루문님이나 김중태님같은 소위 알파 블로거의 글에만 귀기울여주던 네이버가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홈페이지 등록거절 당하고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린글을 네이버 검색팀의 멋진분이 보시고 발빠르게 답변을 한것같다.



예전에는 거의 모든 포털들이 개인 사용자를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제 소위 블로거들의 파워를 느끼기 시작한듯하다.
네이버의 경우는 엠파스가 열린검색을 오픈하고 부터 더욱 신경을 쓰는것 같은 인상도 풍긴다. 엠파스쪽으로 돌아서는 사용자들이 많아졌으니 신경이 쓰이는것은 당연하겠지만.....

네이버 검색측에서 등록해정확한 답변을 하지않았지만 조만간 알아서 등록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전화 상담한 내용을 포드캐스팅으로 옮겨볼까 생각하고 녹음을 해 두었지만 상담원이 무슨 잘못인가.
위에서 시키는 분들이 잘못이지...

하지만 다음번에는 팟캐스트용으로 녹음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질이 좋아질려면 사용자가 그에 대한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야되지 않을까 한다.

이번일로 인해 네이버의 홈페이지 일반 등록이 더 현실적으로 변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게 된다면 네이버의 입장에서나 사용자의 입장에서나 모두 좋은 서비스를 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네이버의 빠른 고객응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그렇다고 네이버 전체 서비스가 좋아진 것도 아니며 좋은 것도 아니다.


관련글
네이버의 블로그 등록과 닫힌 검색

관련사이트
네이버 검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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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Anonymous 입명이 said...

오,,, 이런 일이 ^^;

제 홈페이지는 원래 카테고리가 "개인홈페이지"가 아닌... 다른쪽으로 신청했는데...

그 쪽으로 맘대로 해놨다는;; 대체 사이트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 사이트를 전체적으로 두루 봤는지..;;

6:28 PM  
Anonymous 와니 said...

네이버는 설치형 블로그는 등록을 안해주더군요.

홈페이지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등록될만한 수준이 안된다며

등록 거부를 두번이나 당했었다는;

6:42 PM  
Anonymous podcast said...

/입명이 기준이 뭔지 확실히 했으면 한다에 동감^^

/와니 와니님의 블로그는 등록을 해줘야 그쪽에도 더 도움이 될터인데. 와니님의 블로그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좋은 블로그입니다^^

8: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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