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12, 2006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참고로 애플은 더 이상 제조업체가 아닙니다. 제조업을 하나의 사업분야로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미국에서는 아이팟-아이튠즈(애플의 온라인 음악사이트)-맥(개인용 컴퓨터)으로 이어지는 애플의 가치사슬이 형성돼 있습니다. 미국 내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음원의 50% 이상이 아이튠즈를 통해 팔립니다. 아이튠즈으로 인해 아이팟 소유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가수가 음반을 내면 먼저 애플을 찾아갑니다.

원하는 콘텐츠를 휴대기기(아이팟)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팟캐스팅(Podcasting)’이 확산되면서, 미니맥 같은 애플의 컴퓨터 제품도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휴대용 기기와 콘텐츠 서비스를 적극 결합시킨 이런 전략은 지속적인 확산과 성장을 생존의 조건으로 여길 것 같은 MS와 삼성전자 등으로 하여금 UMPC를 탄생케 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해석됩니다.


source: 조선일보

항상 생각해오던 부분인데..... 애플은 제조업체가 아니다.
MS도 프로그램 개발업체가 아니다.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업체다.

여기에 하나 더한다면 소니도 가전업체가 아니다.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업체다.

이중에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업체는 "애플" ..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다.

소니와 MS는 꾸준히 준비해 왔지만 애플에게 추월당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Labels: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