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은 조용히 Google Phone을 준비하고 있다.
벤처 캐피털의 Simeon Simeonov가 쓴 이 기사에 의하면 Google는 현재 모바일 단말의 제조 메이커 Danger사의 설립자로 2005년 8월에 Google에 매각된 모바일 단말을 위한 소프트웨어 메이커의 Android사도 창립한 Andy Rubin을 중심으로 한 100명의 스탭과 함께 "Google Phone"용의 OS를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05년 7월에 Google 모바일 단말기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 Reqwireless라는 회사도 인수하였습니다.
2005년 이후 Wikipedia의 자료에 Google가 인수한 기업 리스트에 실려 있지 않은 웹에 거의 정보가 없는 Skia라는 기업을 인수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기업은 휴대 전화등의 모바일 단말기로 최첨단의 2D그래픽스를 표시할 수 있는 그래픽 엔진을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올해 1월 Google은 모바일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Samsung과 제휴하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Google Phone이 나온다면 삼성에서 단말기를 공급할지도.......
마지막으로 Google Phone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Google과 Samsung은 Switch 라는 코드네임의 휴대 전화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소문의 switch 사진
via~ The Real Google Phone
Labels: Google, Google Phone, innovation, Samsung, study, 구글폰, 삼성
10 Comments:
허허.. 구글 저렇게 문어발식 사업 하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NC_Fly - 2007/03/07 22:22
원래 할려는 걸 하기 위한 기본틀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글은 망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키워온걸로 보아.....;;
현재 크게 망한게 없다보니..사업성 있는 걸로
정말 타이밍 좋게 잘 뛰어드는것 같네요.
@임태훈 - 2007/03/08 10:09
사용자를 생각하는 서비스라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 단말 제조사들도 인터넷 서비스 거대 공룡들이 자신의 단말을 좌지우지 하는 걸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서로 같이 먹고 살 모델로 상생하려하면 협력이 되겠지만 자기만 먹고 살겠다고 하면 죽기 살기로 덤비겠지요. 또 하나 단말기 유통 시장은 거의 이동통신사들이 잡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와 협력하지 않으면 Google Phone 은 세상에서 빛을 보기 힘들 겁니다. 만만한 상대들이 아니죠.
@김윤수 - 2007/03/09 14:11
한국 휴대폰 시장이 약간 특이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제조사보다 이통사의 힘이 더 세다는것....
유럽 쪽은 단말기 회사가 주도해 나간다고 하더군요.
구글은 아마도 단말기 서비스를 하기위한 것이 아닌 정보를 조직화 하기위해 단말기가 필요한 것이겠죠....
모바일 시장에서도 결국 광고가 되어야지 수익이 될 건데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wise view - 2007/03/10 09:49
한국 시장만 있는 건 아니겠죠. 한국처럼 통신사들이 정부를 이용해 자신들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는 곳은....
결국엔 사용자들이 어떻게든 선택하겠죠.
한국은 좋은나라^^입니다. 그렇구 말구요.
약간 엇나간 얘긴진 몰라도 근대사회로 넘어오며 겪은 많은 일로 근간인 철학이 사라져 버리고,
그 틈을 수 많은 '한국화된 주의'가 메꿔버린 통에 '진정한 목적성'을 잃어버린 권력이 많은 일을 해왔습죠.
@mapstory - 2007/03/10 14:47
혁신은 웹에서부터 오프라인으로 전염되겠죠...
바램입니다.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