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31, 2007

조선일보 기사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

34년만에 처음 만난 아버지 "그는 가슴 아픈 나의 천사"

기사는 감동을 준다. 하지만 그 기사는 가슴아픈 분의 허락을 받지 않았다.

기사에 달린 댓글 미진님의 댓글

어떤 말로도 상처를 주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문미진님 생각 | 2007.06.01 | 제 아버지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이렇게 아비를 욕을 먹이자고 쓴 글이 아닙니다..
내려주세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자님 어떻게 이럴수가 있죠.. 문미진님 생각 | 2007.06.01 | 조선일보 기자님 너무 하시네요..
이해를 돕는다고 저는 어렵게 답변을 해드렸는데
이렇게 허락도없이 적나라하게 상처를 주시다니..
게다가 연락도 안받으시고..
기사 내려주세요.. 정말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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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뜬 문미진씨 기사 내용 ...조선일보 기자가 허락없이 쓴거라더군요..이런.ㅡㅡ;

SLR 클럽 자유 게시판에 조신일보 관련글

기사 원본글: 사랑하는 사람아

지금 SLR클럽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힘있는 언론은 개인의 아픔을 이런식으로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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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Anonymous 말과 글과 이야기 그리고... said...

trackback from: 문미진씨의 감동사연과 조선일보 강기자의 언론 횡포
5월 30일.SLRCLUB에 문미진씨의 '사랑하는 사람아'라는 제목의 눈물 한가득 가슴 울컥한 사연이 올라왔다.편지지도 아닌 꾸깃구깃 휑한 종이에 삐뚤어지고 빼뚤어진 글씨지만각각 가지런히 줄을 맞춰 서느라 애쓰고 있었던 아버지의 편지글에서나는 그만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다.지금 몇몇 블로그와 인터넷에서는 조선일보 강 모기자의 불펌 기사 때문에 매몰찬 비판이 한참이다.문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언론사 중 하나의 자리를 크게 차지 하고 있으면서도아무런..

10: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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