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06, 2007

내가 죽으면 나의 소중한 정보를 가족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교통 사고로 죽을 수도 있고 벼락을 맞아 죽을 수도 있다.

얼마전에 고인의 싸이나 블로그는 어떻게 되는가의 글을 읽은 본적도 있다.
가족들에게도 평상시에는 자신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사람이 많다보니 꽤 온라인 서비스에서 꽤 많은 회원들이 하늘에 올라갔음에도 그걸 모르고 지내는 부분이 많고 또 가족들도 고인이 생전에 소중이 사용해온 서비스를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deathswitch.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자기 죽거나 의식 불명이 되어버리거나 사라진 경우 소중한 사람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서비스의 비밀번호 등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받아 회원의 안전을 확인한다.
일정기간 답장이 없을 경우에 미리 지정한 사람에게 지정한 내용의 메일을 보내준다.

서비스는 유료로 1년에 2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via~ http://www.deathswitch.com/

p.s 이 서비스는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 메일 서비스에서도 별다른 기술 장벽없이 쉽게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할수 있는 서비스.........
소중한 아이디어는 쉽게 카피 될 수 있으며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카피하고 입닦는 분들이 많이 있다.

블로거들이 할 일 중 하나가 그런 부분을 바로잡지는 못하더라도 이슈화 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그냥 넋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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