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포드 캐스팅으로의 프로그램 확대 개편

　영국의 BBC 방송은 20개 이상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포드 캐스팅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휴대 음악 플레이어 전용의 MP3 형식 전달로 작년부터 시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던 무료 전달이 포드캐스팅을 모아 프로그램수를 큰폭으로 확대한다.

　BBC 방송의 라디오1국과 라디오4국 등에서 인터뷰를 시작으로 하는 토크쇼형식의 프로그램 포드캐스팅에 추가한다. 여기에 음악프로그램은 포함되지 않는다.
(아마도 무료 제공으로 저작권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청취자가 BBC의 포드캐스팅에 등록하면 최신의 등록된 포드캐스팅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휴대 플레이어에게 전송 된다.
현재 시험 운용개시부터 4개월로 3개의 프로그램 MP3 파일이 27만회 다운로드되었다고 한다.

　포드캐스팅은 「iPod」의 보급과 함께 작년 등장했다.
개인이 오리지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터넷 전달하고 있는 케이스로 대기업 방송국이 도입하는 예는 아직 적다.
영국에서는 BBC가 처음이라고 한다.

발빠르게 행동하는 한국의 방송국은 처음 어떤 방송국이 될지 사뭇 궁금하다.
MBC에서 먼저 도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DMB라디오 방송과는 경쟁하는 체제가 될거 같다. DMB 라디오 서비스에는 가장 큰 방해요소가 되지 않을까한다.

BBC 라디오
http://www.bbc.co.uk/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