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15, 2005

네이버 블로그 갈때 까지 가는거니?

NHN 관계자는 “회원 전체에게 의사를 묻지는 않았지만 내용 전체를 보는게 싫다는 회원들의 불만이 있었다”며 “불만 있는 회원들의 의견을 우선하다보니 제한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전체기사
야후 "열어라" VS 네이버 "못열겠다" 블로그 싸움

웃음이 나온다. 회원들의 불만이 있었단다. 설문조사를 한번 해봤으면 한다.

네어버의 주소를 자기네들 맘대로 하면 좋은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분들과 웃기는 소리다 라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린다.

1번 내용전체를 보는게 불만이다. 주소체계를 바꿔서 못보게 해달라.
2번 언제 그런소리했냐. 니네 서비스라 니네 맘대로 했잖냐!


NHN 네이버 블로그 팀이 갈때 까지 가볼려고 하는것 같다.
기사에서 처럼 RSS는 세계 공통의 기본 프로그램 언어다.

기사에서 처럼 RSS 표준을 거부한것은 아니지만 그 링크를 엠파스 열린 검색때 바꿨던 것처럼 주소 방식을 바꾼것 같다.

이러면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되는 걸까. 기존에 주소를 등록해 놓고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모두 먹통이 된다.

굳이 예로 들면 sk 텔레콤이 핸드폰 전화번호의 국번을 자기네들 맘대로 사용자와 상의도 없이 사용자의 불편을 생각지도 않은채 (여기서 주목할점은 핸드폰 주인이나 그 번호를 사용하던 주변 사용자에게까지 크나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자기들의 이익때문에 ----닫힌 커뮤니티의 독점욕때문에? (아마도 이런 이유때문일 것이다.) 기존의 주소 체계를 갈아 엎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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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Anonymous 제닉스 said...

헉..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요 -_-;

8:05 AM  
Anonymous planica said...

요즘 네이버가 엠파스에 이어 야후와 다음에 대해서도 모두 방해를 하고 있군요. 대세가 열린검색의 시대인데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얼마전 헤럴드 경제기사를 보면 네이버에서도 타사 블로그를 검색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참 어이가 없습니다. 남이 하면 죄악이고, 자기가 하면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니!

일부 사용자쯤이야 하고 생각하는 저 오만한 태도는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1:07 PM  
Anonymous podcast said...

/제닉스 제대로 된 생각이 있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겠죠.

/planica 사용자가 뭘 원하는지 진정 모르는 것인지?

7:41 PM  
Anonymous HESTEL line said...

trackback from: 네이버가 점점 더 작게 느껴지는 이유
네이버가 7월 4일 RSS로 제공하는 블로그 글에 대해 요약문 형태의 내용만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괄 적용하고 공지했다(참고 캡쳐 화면). 말이 요약문이지 한 줄 내용뿐이다. 명분이야 블로그들이 개인적인 글들이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서 ..

10:06 PM  
Anonymous JJ∞n X 2 said...

정말... NHN 다시한번 실망입니다...

12:23 AM  
Anonymous podcast said...

/JJ∞n X 2 점점 좋아 져야하겠죠. 대세가 첫눈이나 엠파스 열린검색이 오픈되는 형식이니 네이버도 곧 대세를 따라가며 더 좋은 뭔가를 할것이란 생각입니다. 사용자들이 실망하는걸 안다면..............

11: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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