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03, 2005

애플컴퓨터, 동영상 지원 아이팟 출시

동영상을 지원하는 아이팟이 국내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컴퓨터코리아(대표 손형만)는 동영상을 지원하는 5세대 아이팟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중심의 일체형 PC인 '아이맥 G5'를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5세대 아이팟은 기존 아이팟 제품에 비해 두께가 30% 가량 얇아지고, 용량은 50%씩 늘어났다. 대신 가격은 35만원과 47만원 그대로다.

320x240 해상도의 2.5인치 컬러LCD를 장착해 동영상을 즐길 때도 적합하다. 실제로 다운받은 미국의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을 재생한 결과, 재생시작이나 빨리 감기 등은 조금 느리긴 했으나 끊김없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이튠스 서비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노래나 동영상 구매는 불가능하고, 국내 고객들은 개인 동영상만 즐길 수 있다.

애플은 "4만5천원 상당의 유니버설 독을 이용하면 적외선 통신을 이용, 리모컨으로 원격에서 아이팟을 조작할 수 있으며 컴포넌트와도 연결해준다"고 설명했다.

용량은 30GB와 60GB로 나뉘며 화이트와 블랙 두 종류로 출시된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배터리 지속시간은 30GB모델이 14시간, 60G모델은 20시간이다.

애플코리아의 김정현 부장은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다음 주부터는 전국에 있는 애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아이뉴스24

Labels: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