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차고에서 시작되었다.
사진의 차고가 9년 전인 Google 창업자가 최초로 빌린 차고라고 한다.
장소는 캘리포니아 주 Menlo Park로 여기에서 구글의 모든 것이 시작된 것이다.
이 차고를 사용한 것은 최초의 5개월간이며 차고의 정확한 주소를 Google은 발표하지 않기로 하였지만 아이러니하게 Google 검색 엔진으로 주소를 알 수 있게 되어 현재 이 차고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한다.
구글 외에도 차고에서 시작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휴렛 팩커드가 1938년에 Palo Alto의 작은 차고에서 자본금 538달러로 출발하였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1976년에 잡스 친가 차고에서 출발하였다.
재미있는 것에 Amazon 창업자 제프 베조스도 1994년에 시애틀의 차고에서 시작했지만 나중에 차고에서 시작했다고 알려지고 싶어 일부러 차고에서 시작한 듯 하다.
Yahoo의 데이빗 파일로와 제리양은 차고는 아니지만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스탠포드 대학에 방치되어 있던 트레일러에서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1975년 4월에 회사를 설립하고 시작하였다. 설립 이유는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개발한 Altair 8800을 위한 BASIC 언어를 MITS사에 허가 받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국내 기업 중 Daum은 지하실에서 시작되었고 네이버는 삼성 SDS 사내 벤처1호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via~ Newsvine - Google Buys Garage Where Empire Began
Labels: amazon, Daum, Google, HP (Hewlett-Packard), innovation, MS, Naver, study, Yahoo, 구글, 네이버, 다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야후
8 Comments:
외국은 차고에서 참 많은 것들이 시작하네요
각종 IT 기업들도 그렇고, 뮤지션들도 그렇고, 과학자들도 그렇고. (작년인가..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집의 차고에서 세계에서 5번째인가.?? 어쨌든 한자리수 번째로 핵융합 실험을 성공했죠.. -원자력 공학 전공이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야후 역시...
여튼 시작은 미약하지만 열정이 있으면 뭐든 저지를 수 있는 듯 합니다.
^_^ 모두 화이팅요~
검색으로세상을바꾼구글이라는 책에 저두 읽었는데,
큰인물들은 시작은 참 작게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8220 - 2007/02/09 19:35
큰 꿈을 가진 사람은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는거 같아요.
@찬비 - 2007/02/09 18:01
열정...꿈.. 그리운 단어입니다.
@[緣]affinity - 2007/02/09 12:34
창고에서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군요^^
1992년에 세워진 미래산업도 차고에서 시작되었죠. 작년에 벤처창업경진대회 교육과정에서 정문술사장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도 휴렛패커드나 여러 미국의 차고창업스토리를 듣고 차고를 창업지로 선택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입지가 좁아서 차고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_-a
@까우 - 2007/02/11 01:42
성공하려면 차고부터 찾아봐야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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