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6, 2007

#2 에버랜드를 가다 - 꽃과 함께 (동영상 후기)



튤립이 활짝 폈다. 튤립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초
학명  Tulipa gesneriana
분류  백합과
원산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꽃말          사랑의고백,명성

튤립 이야기
어떤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언제나 귀엽게 자라서인지 세상의 무서움이란 하나도 모르고 지냈다. 어느날 이 소녀에게 세 사람의 젊은이로부터 청혼이 들어왔다.

한 사람은 이 나라의 왕자였으며, 두번째 남자는 용감한 기사였고, 세번째 남자는 돈 많은 상인의 아들이었다. 이들은 소녀에게 각각 "만일 나와 결혼하면 나의 왕관을 그대에게 씌워 주겠소", "나는 대대로 내려오는 좋은 칼을 주겠소", "나와 결혼하여 준다면 나의 금고속에 가득한 황금을 전부 주겠소"
하고 말하며 청혼하였다.

그러나 소녀는 웃기만 할 뿐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속으로 "난 아무것도 원치않아요. 당신들은 너무나 좋은 분들이예요." 라고 중얼거릴 뿐이었다.

세 사람의 남자는 소녀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자 서로들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붓고, 그대로 가버리고 말았다. 세 남자가 모두 떠나자 너무도 기가 막힌 소녀는 그대로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꽃의 여신 폴로라는 소녀의 넋을 튜립꽃으로 피어나게 하였다. 꽃송이는 왕관같고, 잎새는 칼과 같고, 황금빛 뿌리덩이의 튤립은 이렇게 피어났다.

 


벗꽃도 아름답게 피었다.


고사리과 식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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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Anonymous PAPERon.Net - 페이퍼온넷 said...

trackback from: 에버랜드 프렌들리 몽키밸리를 다녀와서...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올블로그와 혜민아빠님께서 협찬해 주셔서 주말에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이번 초대권의 의미도 4월 12일부터 개장한 동물원 내 몽키밸리를 가보라는 뜻이고 해서 이번엔 동물원 쪽으로만 산책을 하는 것으로 컨셉을 잡고 편하게 놀다 왔습니다. 줄서서 놀이기구를 타려고 하지도 않았고,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동물들 구경도 하고 뱃속 여름이에게 동물들을 보여주며 이야기 해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동물원이라 사진 컨셉도 그 비슷..

7:5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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