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업체들의 훌룡한 마인드를 보고 참 멋지다란 생각을 하고 끝난 적이 많다. 난? 이란 반문을 하지 않았다면 계속 지나쳐 갔을 수도 있다.
1.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자
2. 어디서든 한 방면에서 최고가 되자
3.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다
4. 웹 민주주의는 효과가 있다
5. 데스크톱에서만 검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6. 부정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
7. 정보는 무한대다
8. 정보 요구에는 국경이 없다
9. 꼭 정장을 입어야만 진지하게 업무에 임하는 것은 아니다
10. 최고에 만족하지 말자
정의를 위해!! 구글이 "악마가 되지 말자!!" 는 슬로건을 걸었다면, 우리는 "천사가 되자!!"라는 슬로건을 걸겠습니다. 각종 블로그 부류의 서비스 약관을 읽어보면서 부들부들 떨어본 기억이 없나요? '회사는 사용자의 콘텐츠를 회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원히,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거 말도 안됩니다. 콘텐츠는 당연히 사용자의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에 입각해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저 녀석을 쓰러뜨리고 내가 톱이 된다!! (송태섭)"
-> 현재 최고라고 생각되는 서비스를 넘어서는 새로운 톱 서비스를 만든다.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변덕규)"
->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한다.
"산왕이 우리나라 제일의 팀이라면.. 내가 이들을 물리쳐서 정상을 차지할 것이다. (서태웅)"
-> 네이버가 우리나라 제일의 서비스라면, 내가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 보겠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란 어떤 선수라고 생각하냐.. 아마 팀을 우리나라 최고로 이끄는 선수겠지. 내가 그렇게 한다. 한 발자국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서태웅)"
-> 오픈마루를 최고의 인터넷 회사로 만들 수 있고, 그를 통해 최고의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감님.. 간신히 생겼어요. 영감님이 말했던 거.. 간신히.. '단호한 결의'라는 것이... (강백호)"
->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단호한 결의를 갖고 있다.
"널 위해 팀이 있는게 아냐. 팀을 위해서 네가 있는거다!! (안선생님)"
-> 자신을 위한 승리가 아니라 팀을 위한 승리에 집중할 수 있다.
"한가지 가르쳐 줄까? 농구는 산수가 아니야! (서태웅)"
-> UV, PV와 같은 산술적인 현재의 수치에 주눅들지 않고 멋진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해남에 천재는 없다. 하지만 해남은 최강이다. (해남 감독)"
-> 자신은 천재가 아닐지라도, 오픈마루는 드림팀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이기는 쪽이 100배 즐거우니까 (풍전고교의 남훈)"
-> 성공의 즐거움을 알고 있고, 성공이라는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해 겨울에 처음 오는 눈. 초설(初雪)/ (First Snow)'처럼 사용자들에게 항상 기대감과 설레임을 줄 수 있는 검색서비스가 되고자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기능적 가치뿐만 아니라 감성적 가치까지 제공할수 있는 서비스가 되고자 하는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뜻으로는 '사물을 처음 대하여 보았을 때의 느낌이나 인상. (First Sight)'처럼 사용자들의 요구를 첫눈에 알아보고 헤아리는 검색서비스를 지향합니다. 방대하고 복잡한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검색결과를 첫눈에 찾아주고, 보여주는 첫눈검색의 특징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해 봄에 처음 피는 식물의 눈,싹 (First Sprout)'처럼 항상 새로움과 신선함을 주는 검색서비스가 되자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통해 검색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자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고민한 흔적............
5 Comments:
비밀 댓글 입니다.
@Anonymous - 2007/02/21 17:13
사실은 리포트 제출 준비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구글의 슬로건이 마음에 드네요
@[緣]affinity - 2007/02/21 20:26
네. 저도 맘에 듭니다~ 악마가 되지 말자는 것은 적어도 사람이 되자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 우수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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