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04, 2006

포드캐스트를 음반사들은 싫어한다.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끄는 팟캐스트 방송이 시장확대의 낙관 속에 메이저 음반사들의 비협조적 태도로 시장확대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고 C넷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팟캐스트는 인터넷을 이용해 MP3P에 다운받는 라디오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요즘 미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NPR, 클리어 채널 같은 유명 라디오 방송사까지 나서 인기 토크쇼를 팟캐스트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유료 다운로드 횟수가 수십만건을 넘어서는 대박 사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또 휴대폰 네트워크로 팟캐스트를 전송하는 팟2모바일, 팟세이프 같은 회사들은 20초 분량의 상업광고를 프로그램 앞부분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짭짤한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미국내 팟캐스트 청취자는 900만명에 달한다. 벤처투자회사인 세콰이어 캐피털은 올해 8000만달러인 팟캐스트 광고시장이 오는 2011년까지 20억달러 규모로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ource: 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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