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5, 2006

팟쇼, AIM 프로 통해「8000만 명(?)에게 전달」

이 뉴스를 실은 뉴스닷컴 알파 블로그에 의하면, AIM 프로를 통해 8000만 명의 손으로 건네질 가능성이 있다(AOL says that AIM Pro reaches 80 million users). 그 후에 계속 되는 문장(AIM alone enjoys 47 million users, according to Nielsen/NetRatings)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800만 명(8 million)의 실수일지도 모른다. 또한 4700만이라는 사용자수는 최근 상호 접속을 시작한 야후 메신저 위드 보이스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사용자수보다 많다.

source: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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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MP3로 '디지털예배'

블랙베리나 아이팟 등 정보통신기기들을 이용해 설교를 듣는 국내 기독교인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한인사회에서도 설교를 MP3파일로 제공하는 교회가 등장했다.


토론토영락교회(담임목사 송민호)의 영어목회(EM) 사이트(www.yntoronto.com)는 매주 설교 MP3파일을 업로드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접속, 파일을 내려 받은 뒤 아이팟(iPod)이나 MP3플레이어에 저장하면 체육관이나 지하철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설교를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들도 '팟캐스팅(Podcasting: 아이팟용 파일을 제공 또는 내려 받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체사이트를 통해 주일예배 설교장면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큰빛교회(담임목사 임현수)의 미디어담당자 서인광씨는 "한글사이트의 경우 방문객이 주로 장년층(25∼50세)이기 때문에 MP3플레이어 이용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내년쯤부터 팟캐스팅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source: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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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전철서… 버스서… 들고다니는 교회… 北美 설교·예배실황 내려받기 유행

MP3 전철서… 버스서… 들고다니는 교회… 北美 설교·예배실황 내려받기 유행




캐나다 동부 밴쿠버의 버스 안에서 하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던 마이크 토드(50)씨는 하마터면 “아멘”이라고 소리를 칠뻔했다. 서부 토론토 인근에 사는 그는 자신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으로 평소 자신이 출석하는 ‘만남의 교회’ 설교를 듣고 있었다.

토드씨는 “회사 일 때문에 밴쿠버에 와 있지만 MP3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이팟을 컴퓨터와 연결만 해놓으면 알아서 교회 홈페이지와 접속해 최신 설교를 내려받는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토드씨처럼 MP3플레이어를 통해 설교를 듣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캐너디언프레스가 21일 보도했다. 아이팟으로 음악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것을 ‘팟캐스팅(podcasting)’이라고 하는데,그중 설교나 예배실황을 내려받는 것을 따로 ‘갓캐스팅(Godcasting)’이라고 부를 정도다.

source: 한국일보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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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3, 2006

AOL의 팟캐스트 서비스

AIM 프로 버디 리스트(AIM Pro Buddy List)를 이용하면 퀵서치를 수행할 수 있으며, CNN, ABC 뉴스 등의 서비스로부터 뉴스 관련 팟캐스트도 청취할 수 있다. 또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스, 기술 및 비즈니스 스토리, 주가, AOL 파이낸스의 시장 데이터로도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커리에 따르면 AOL은 앞으로 IT 관리 콘솔, 로깅, 규제준수 기능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하고,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soruce: Elinor Mills ( CNET 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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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9, 2006

MP3P, 팟캐스트 지원 앞다퉈 - LGㆍ삼성 등 자체 매니저 프로그램에 포함 추진

MP3P, 팟캐스트 지원 앞다퉈
LGㆍ삼성 등 자체 매니저 프로그램에 포함 추진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콘텐츠 구독서비스인 팟캐스트 또는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자체 매니저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것을 추진 중이어서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MP3P 사용자들이 원하는 음원 또는 영상파일을 선택해서 받아보는 팟캐스트에 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팟캐스트를 자체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고, 나머지 MP3P업체들도 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기사: 이형근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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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4, 2006

포드캐스트는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가?

닐슨 앤 넷레이팅스의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성인의 6.6%가 오디오 포드캐스트를 내려받았다. 2004년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지만 블로깅 인구는 4.8% 감소했다.

닐슨 앤 넷래이팅스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란쯔는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포드캐스트를 내려받는 사림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18~24세에 속하는 사람들이 평균치의 2배 정도 오디오 포드캐스트를 내려받는다. 그러나 비디오 포드캐스트의 경우에는 25~34세에 속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려받았고 오디오 포드캐스트에서도 1위와 별로 차이가 없었다.

오디오나 비디오 포드캐스트를 내려받은 사람들은 주로 사파리(Safari)를 사용했고 이것은 애플 사용자들이 포드캐스트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보여줬고 파이어폭스가 2위를 기록했다. 오디오 포드캐스트를 내려받는 사람들 중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꽤 많은 차이로 3위를 기록했고 비디오 포드캐스트를 내려받는 사람들 중에서는 AOL이 3위를 기록했다.

오디오를 내려받는 사람들은 운동화(sneakers)에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디오를 내려받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는 나이키타운닷컴(Niketown.com)이였다. 이 사이트는 나이키의 공식 온라인 상점이지 나이키와 아이팟의 곡들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아니다. 실제로 아이튠즈는 3위를 기록했고 애플의 웹사이트가 2위를 기록했다.

이 통계는 특히 최근 나이키+아이팟 운동화가 출시됐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주: 나이키+아이팟 운동화는 최근 출시됐는데 이 신발과 아이팟 나노를 이용하면 시간, 거리, 속도, 칼로리 같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아이팟 나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음성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source: http://ww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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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웹사이트 창립자들 "이게 뉴미디어 트렌드!"

들어나봤나... 포드캐스트, 매쉬업스?


첫번째 발제자는 댄 길모어 소장. 1994년부터 실리콘밸리의 지역 일간지 <산호세 머큐리 뉴스>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2005년 <오마이뉴스>를 본따 샌프란시스코 지역 웹사이트인 '베이오스피어'를 공동 설립했다.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지만 가까이서 본 그는 부드럽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바닥에 흘린 커피 한두 방울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화장실에서 직접 휴지를 뜯어와 닦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포드캐스트(Podcast)·매쉬업스(Mashups:서로 다른 뉴스 소스를 모아서 편집한 것) 등을 예로 든 발표를 통해 이미 반걸음 앞서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발표 도중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남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편집해 시연했다. 입모양과 가사를 정확히 맞춘 편집은 감탄할 정도였다.


source: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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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1, 2006

'제2의 아이팟 신화'와 한-미FTA

'제2의 아이팟 신화'와 한-미FTA
[산업구조 선진화 전략]② 미국 원천기술과 한국 상용화능력 결합 기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성공을 위해서는 기회요인을 극대화하고, 위협요인은 최소화하는 ‘산업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산업자원부는 이를 위해 산업연구원·산업기술재단·Invest KOREA 등과 함께 △산업구조 고도화 △한·미 산업기술협력 강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확대전략 △주요 5개 업종(자동차·전자·기계·섬유·부품소재) 전략 등으로 구성된 ‘산업구조 선진화 전략’을 마련, 7월 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한·미FTA를 통한 산업구조 선진화전략 민관회의’(관련기사 : 산업구조 고도화로 FTA를 돌파하자)에서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정브리핑에 ‘선진화전략’의 주요내용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글 실린 순서>
① 인도를 찾아나섰던 콜럼부스를 생각하며


2001년 출시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이팟(iPod)는 세계시장의 70%를 석권하며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청소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애플컴퓨터사도 창사 이래 최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이팟은 이제 파디(poddy, 아이팟 애용자), 팟캐스트(podcast, 라디오 프로그램을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로 다운받아 듣는 서비스)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단순한 MP3 플레이어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팟의 성공신화가 실현되기 3년 전, 이미 독일과 프랑스의 MP3플레이어 원천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한 것이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라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또 한국은 지상파 이동방송(DMB), 휴대인터넷(Wibro) 등 세계적 연구성과를 잇달아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제 한·미FTA를 계기로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상용화 능력을 결합해 제2, 3의 ‘아이팟’을 창조해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미국은 R&D 투자규모가 한국의 15배로, 세계 1위 R&D 투자국이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기술인프라 수준에서도 2001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제1의 기술강국이다.
또 세계 정상의 기초과학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첨단산업기반이 확고해 원천기술이 부족한 한국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협력 상대이다.

더구나 한국은 섬유, 철강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과 보완관계에 있어 기술협력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IT분야를 중심으로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을 접목하는 형태의 기술협력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의 킬비특허(1958년 미국의 킬비(Jack Kilby) 박사가 발명한 집적회로(IC) 기본 구조에 대한 특허)나 휴대전화의 CDMA기술, 디스플레이의 브라운관 기술 등은 모두 미국 기업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개량, 발전시킨 사례들이다.

2004년 산업기술평가원이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기술협력 수요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52%가 미국을 협력대상국으로 희망하는 등 미국과의 협력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양국간 공동기술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체결되면 단기적으로 미국의 선진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술협력을 통해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992∼2004년까지 한미간 교역량은 연평균 5.8% 증가한 반면 기술무역량은 연평균 15.9% 증가했다. FTA 체결로 교역이 확대되면 양국간 기술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4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추정에 따르면 FTA 체결시 미국으로부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4∼3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FTA가 △선진기업의 기술이전 △비슷한 수준의 기업간 모방을 통한 기술획득 △선진기업 기술자의 이동 등 양국간 기술협력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



1992∼2004년까지 한미간 기술무역량 증가율이 교역량 증가율의 3배에 달한다.


그러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정부는 한미FTA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간의 협력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우선 인력부분에서는 기술인력, 전문가 간 교류와 네트워크가 촉진 될 수 있도록 △한미 산업기술협력위를 설치하고 △미주기술협력거점센터(지난 6월 개소, 실리콘밸리 위치)를 통한 쌍방간 기술수요조사 등 협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협력수요가 높은 양국간 공동기술개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동R&D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미 상호간 R&D 프로그램 개방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기술파급효과가 높은 기술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업종을 중심으로 타겟 R&D센터를 집중 유치하고 △R&D 투자에 대한 Cash Grant 등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표준화 분야에서의 협력체제 구축 △중소·벤처기업간 협력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도 주요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기술협력은 민간의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결실을 맺기 힘들다.
그동안 우리 업체들은 부품·소재산업과 첨단산업분야에서 일본 기술에 주로 의존해 왔는데, 이제 한·미FTA를 계기로 기술협력 대상을 다원화함으로써 우리의 기술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경제학자 슘페터는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한·미FTA는 새로운 협력기회를 통해 한국의 기술혁신 사이클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민관이 합심해 미국이 품고 있는 무한한 원천기술을 한국이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 공동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형태의 기술협력 기회를 만든다면 우리가 희망하는 제2, 3의 ‘아이팟‘도 실현가능한 꿈이 될 것이다.


산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 (jhoon@mocie.go.kr) | 등록일 : 2006.07.06

source: http://www.news.go.kr/warp/webapp/agenda/news/view?package_id=721c753d8c0a57530d323b51&id=d56926aaad9a94fa232f0964



국정 브리핑 정말 맘에 안든다.
이런 뉴스는 누구를 위한 뉴스인가?
미국 정부 그들의 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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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라디오「수익 모델 찾아라」

e라디오「수익 모델 찾아라」
이용자 매달 증가 속 서버·네트워크 부담…질좋은 서비스 위해선 재투자 필요
심화영 기자 ( 디지털타임스 ) 2006/07/07


'라디오 온 에어 메신저'라고 불리는 인터넷 라디오방송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e라디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파 인터넷 계열사들이 수익 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라디오는 한 번만 다운로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최상급 음질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어 가입자는 매달 증가 추세에 있긴 하지만, 현재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진정한 '라디오의 부활'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miniMBC의 가입자는 지난 3월 오픈 이후 플레이어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매달 20~30% 이상씩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i 인터넷라디오 '콩'도 지난 4월 24일 서비스 이래로 7월 3일 기준 접속자수는 270만 명, 다운로드수는 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 가장 늦게 오픈한 SBSi '고릴라'는 7월 3일 기준으로 다운로드를 받은 이용자 수는 50만 명이다.

이처럼 e라디오의 이용자층이 확대되면서 e라디오가 여러 가지 서버 및 네트워크에 부담이 되고 있어,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수익을 통한 재투자의 개념을 도입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게 인터넷 라디오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iMBC 관계자는 "인터넷 라디오 론칭의 1차 목적은 라디오 이용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서비스 보강 측면이 크다"면서 "향후 선곡 DB와 연계한 음악 서비스, 음악 관련 부가 콘텐츠 제공, 신규 앨범 홍보, CP 제휴 등을 통한 광고 제휴 등의 수익 모델을 강구중이며, 이는 추이를 보고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e라디오의 수익 모델은 광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SBSi 관계자는 "고릴라의 수익 모델은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뜨는 창의 '스킨광고'지만, 청취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쉽게 SBS 라디오를 찾아 들을 수 있는 편의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관련, 방송 업계는 지상파 방송사의 인터넷 서비스는 방송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한 프로모션, 배너광고, VOD 등의 유료화를 통한 수익 구조 구축에 있는 만큼, e라디오도 네티즌을 고객화하는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을 넘어 케이블TV나 와이브로 연계를 통한 다른 뉴미디어와의 협력 모델 강구도 수익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KBS는 지난달 12일부터 차세대 라디오서비스인 '팟캐스트'(podcast)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 팟캐스트란 인터넷을 통해 라디오 프로그램 파일을 PC에 다운로드 받아 MP3플레이어나 PMP 등의 휴대기기에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KBSi는 DMB 뮤직 프로그램의 일부를 선별해 팟캐스트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또 iMBC는 우선 정보성 프로그램 위주로 이용자 대상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나, 서비스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상파 인터넷 계열사들은 "우선 이용자 편의 면에서 가장 좋은 서비스 모델은 각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모아서 서비스를 하는 것이겠지만, 각 업체별 입장 차이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협력 모델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업체별로 서비스 개발 및 수익 모델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source: http://www.zdnet.co.kr/news/network/broadcast/0,39031043,39149145,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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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팟캐스트'로 기업홍보 … GM · 퓨리나 · 월풀등 이용

글로벌 기업들이 팟캐스트(Podcast)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해 퓨리나 스프린트넥스텔 월풀 등이 자체 제작한 팟캐스트용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팟캐스트는 MP3플레이어 사용자들을 겨냥,그들이 웹사이트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방송이다.

일반 방송처럼 주간 월간 등 정기적으로 새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정 팬이 생기기도 한다.

기업들이 팟캐스트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가지.MP3플레이어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자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팟캐스트용 프로그램 제작비용이 다른 마케팅 수단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다.

GM은 봅 루츠 부회장 등 임원들이 직접 출연,최신 자동차 등에 대해 진행자와 인터뷰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건수가 매월 3만9000∼8만7000건에 이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애완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퓨리나의 팟캐스트용 프로그램 이름은 '애니멀 어드바이스'.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듣는 사람도 수천명에 달하고 있다.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 넥스텔은 '커뮤니케이션 인사이더'라는 18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 사용예절 등을 방송하면서 회사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가전업체 월풀은 '아메리칸 패밀리'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족에 대한 여러 가지 토픽에 대해 일반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하고 있다.

월풀측은 프로그램 제작비용이 매월 수백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source: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0709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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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0, 2006

네이버-마음이 급했던 것일까?

7월9일 06시부터 11시40분까지 네이버는 닫혀있었다.

마음이 급했던 것이었을까. 아님 닫힌 네트워크를 지향하느라 그랬던 것일까?


네이버의 급한 마음은 서비스 장애 사과문 디자인에서도 볼수 있다.
관련 URL
http://nboard.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vnews&nid=240

최고 포털 네이버의 사과문은 뭔가 다른 사과문을 기대했건만....
웬지 작은 웹호스팅 업체와 비슷한 사과문을 올렸다.

그냥 그렇다는 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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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3, 2006

아이튠 이후의 팟캐스팅

아이튠 이후의 팟캐스팅


팟캐스터 애덤 켐페나(Adam Kempennar)는 자신의 인터넷 호스트로부터 대역폭 용량의 80퍼센트를 사용 중이라는 경고를 받고 뭔가 큰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감지했다.
뒤이어 한 동료로부터 아이튠스 팟캐스트 디렉토리의 앞 페이지에 그의 영화평론 프로그램이 실렸다는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런 다음 서버 충돌이 일어났고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시켜 달라는 전화요청이 반나절 동안 쇄도했다. 그리고 수백 명의 새로운 청취자들로부터 이메일이 쏟아졌다.

1년 전 수요일, 애플 컴퓨터는 팟캐스트의 다운로드, 가입, 청취를 단순화한 아이팟 주크박스 소프트웨어 버전 아이튠스 4.9(iTunes 4.9)를 선보였다. 많은 이들이 팟캐스트가 주류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유저 그룹, 팟캐스팅을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청취자 그룹을 몰고 왔다”고 자칭 “팟파더(Podfather)” 애덤 커리(Adam Curry)는 말했다. “팟캐스트(podcast)”라는 신조어도 애덤 커리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수많은 팟캐스터 1세대들은 그의 ‘데일리 소스 코드(Daily Source Code)’ 쇼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는 또한 “그 때 우리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팟캐스팅의 성장은 어느 때보다도 폭발적이었다. 애플은 6월 28일 서비스가 개시된 지 48시간 만에 팟캐스트 다운로드 횟수가 1백만 건에 달했다고 보고했으며, 이제는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6만 개 이상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횟수는 매달 “수백만 건”에 달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이튠스 4.9 이전에 최대의 팟캐스트 디렉토리였던 ‘팟캐스트 앨리(Podcast Alley)’의 경우, 6월 28일 기준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5,400개에 불과했다. (지금 팟캐스트 앨리에 업로드 된 프로그램은 3만 개가 넘는다.)

아이튠스 4.9 서비스가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팟캐스트”라는 단어는 ‘뉴 옥스퍼드 아메리칸 사전(The New Oxford American Dictionary)’ 에디터들에 의해 2005년 신조어로 선정되었다.

애플 아이튠스의 마케팅 이사인 크리스 벨(Chris Bell)은, “팟캐스트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우리는 팟캐스트들에게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 전까지 진정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아이튠스의 1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아니다. “디스 위크 인 테크(This Week in Tech)”의 진행자로, 팟캐스팅계 최대의 스타인 레오 라포트(Leo Laporte)는 아이튠스가 과도하게 공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 전부터 팟캐스팅은 번창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오히려 애플 컴퓨터가 현 청취자의 대다수를 독식한 탓에 몇몇 팟캐스트 배급자들은 파산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

라포트는, 아이튠스 서비스 개시는 “팟캐스트를 쉽게 이용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훌륭했지만, 다른 배급자들을 모두 제외시켰다는 점에서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했다”며, 당시 자신의 청취자들 가운데 80퍼센트에 해당하는 20만 명을 아이튠스로 빼앗겼다고 덧붙였다. “아이튠스 때문에 모든 것이 애플의 손아귀로 넘어갔다. 어떤 종류의 기술과 연관지어봐도 그것은 그건 역사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팟캐스팅은 아이튠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 않은가. 팟캐스팅은 아이튠스와는 별개이다.”

팟캐스터 인터뷰 프로그램 “팟캐스트411”의 진행자이자 최근 출간된 “팟캐스팅 대가들의 비법(Tricks of the Podcasting Masters)”의 공동저자인 로브 월치(Rob Walch)는, 라포트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지만 아이튠스 서비스 개시로 팟캐스팅이 대중화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팟캐스트에 대한 과대평가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팟캐스팅이 대중화되었다는 생각이 얼마만큼이나 오디오 매체 시장에서 현실로 이어질 것인가? 그리고 얼마만큼이 그냥 사라져버릴 것인가? 이마케터(eMarketer)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가운데 적극적인 팟캐스트 청취자는 3백만 명, 팟캐스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1천만 명에 불과하다.

나는 팟캐스트가 누려온, 여전히 제한적인 영향력을 직접 목도했다. 이달 초에 내가 공동 사회를 보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더 스트립’에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의 인터뷰를 녹음한 적이 있다. 후에 에서 자사 웹사이트에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에 관한 장문의 기사를 싣고 옆에 이 인터뷰 오디오를 링크해놓았다. 그러나 그 인터뷰를 링크로 다운로드 한 사람은 700명에 불과했다.

분석가들은 초기 수익에 동요하지 않는다. 월치는 내년은 “떼돈을 버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마케터는 연구를 통해 2008년경부터 매년 팟캐스트로 들어가는 광고비는 1억 5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음으로써 월치와 의견을 같이 했다. 지금까지 커리의 ‘팟쇼(PodShow)’ 네트워크와 또 다른 컨소시엄 ‘팟트랙(Podtrac)’은 각각 고대디닷컴(GoDaddy.com)과 HBO, 어스링크(EarthLink) 등의 기업들로부터 네트워크 광고 몇 개를 유치했으며 팟쇼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마미캐스트(MommyCast)는 딕시(Dixie) 브랜드 종이제품 제조업체와 10만 달러짜리 계약을 따냈다.

월치는, 누군가가 다운로드는 물론이고 실행되고 있는 파일까지 추적하는 똑똑한 수단을 고안하지 않는 한 광고주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취자들은 그런 프로그램을 스파이웨어와 마찬가지로 여겨 자기 컴퓨터에 결코 설치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월치는 또한, “모두가 숫자를 허위로 보고”하기 때문에 팟캐스트의 신뢰성이 문제시 된다고 우려한다. 그는, 최대의 RSS 피드 제공업체 중 하나인 ‘피드버너(FeedBurner)’가 최근 56,000개 피드에 구독자 330만 명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전했다. 피드당 평균 구독자 수가 59명인 셈이다. 피드 가운데 일부가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에 비하면 500명의 청취자를 보유한 팟캐스트는 “정말 훌륭한 편”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 기록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방송국들은 라디오 사조가 갑자기 걷잡을 수 없이 바뀌었으며 따라서 자신들이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거의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이튠스 서비스가 시작되기 직전에 CBS 산하 KYOU가 하루 8시간 이상 팟캐스트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달 초, 시카고 공영 라디오(Chicago Public Radio)의 WBEZ에서는 켐페나의 영화 리뷰 프로그램 ‘필름스포팅(Filmspotting)’을 매월 정기적인 시간대에 방송하기로 결정하었다.

CBS 라디오의 마케팅 책임자 데이비드 굿맨(David Goodman)은, 수백 개의 지상파 방송국들이 일부 프로그램을 팟캐스트로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팟캐스팅은 우리에게 새로운 인재 발굴의 산실이 될 수 있다. 팟캐스팅은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작년에 있었던 아이튠스의 두 번째 혁신, 즉 지난 가을 비디오 팟캐스트를 추가한 것은 좀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고 월치는 말했다.

월치는, “비디오 팟캐스트보다 오디오 팟캐스트가 훨씬 더 많다”며, “그 후로 새로운 비디오 팟캐스트 과잉 현상은 보지 못했다. 팟캐스트 오디오 대 비디오의 비율은 10대 1 정도다. 비디오보다는 오디오를 만들기가 훨씬 쉬울 뿐 아니라 사람들은 하루 동안 시청보다는 청취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청취는 운전을 하면서도 가능하다. 그러나 운전을 하면서 시청을 해야 한다면 청취자들은 빠른 속도로 떨어져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아이튠스 서비스 개시 이후, 그 혼란을 뚫고 새로운 팟캐스터들의 도전은 계속 이어졌다.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Richmond)에 사는 존 로미오(John Romeo)는 자신과 다른 이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들을 소개하고 그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주간 팟캐스트 프로그램 ‘로미오 극장(Romeo Theater)’을 시작했다.

“보는 사람은 500명이지만 가입자는 120명에 불과할 것”이라고 로미오는 말했다. 그 역시 아이튠스 서비스를 통해 팟캐스트를 처음 접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문제는 링크를 클릭하는 사람들을 모두 가입자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기는 하지만, 한 번 웃고는 브라우저를 닫아버린다”고 덧붙였다.

켐페나는 이에 동의하며, 운이 안 따라서 애플의 전파를 타지 못했다면 시카고의 ‘필름스포팅’이 어떻게 히트했겠냐고 묻는다. 그는 청취자 수를 늘리려고 애쓰다가 수많은 팟캐스터들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기에 시작한 사람들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켐페나는 말했다. “아이오와에 사는 남자 두어 명이 영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겠는가? 벌써 진행 중인 영화 프로그램만 500개인데 그 사이를 어떻게 뚫을 것인가? 제2의 아이튠스 서비스 개시는 앞으로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본 기사의 필자는 라스베가스 지역 팟캐스트 프로그램인 ‘더 스트립(The Strip)’의 공동사회자이다.-

(wired.daum.net) = By Steve Fri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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